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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태극전사 감독들의 레전드 매치…블루팀 8대7 승리

‘골 때리는 그녀들’ 태극전사 감독들의 골 잔치를 벌였다.3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이날 ‘골때녀’ 감독들의 2024 레전드 매치가 펼쳐졌다. 해당 경기는 사상 최다 인원인 6대 6 대결로 펼쳐졌고, 현영민 감독이 1년 3개월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특별 해설 위원으로 2002 월드컵의 주역인 골키퍼 이운재가 등장했다.경기는 하석주, 최진철, 최성용, 이영표, 조재진, 백지훈의 옐로팀, 김병지, 김태영, 이을용, 현영민, 정대세, 오범석의 블루팀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지난 경기에선 옐로팀이 5대 4의 스코어로 승리했던 터라 관중들은 블루팀의 리벤지를 기대하며 응원했다.첫 골은 블루팀의 현영민이 만들어냈다. 선제골을 넣은 현영민은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고, 옐로카드를 받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첫 골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옐로팀은 골키퍼 하석주의 강슛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골을 만들어냈다. 옐로팀은 백지훈, 조재진, 최진철, 이영표가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5대 2까지 벌렸다. 블루팀은 이을용, 현영민, 정대세의 추가골로 5대 5 동점을 만들어냈다. 정대세는 포트트릭을 기록하며 옐로팀을 7대 5의 스코어로 따돌렸다.블루팀 이을용은 하석주 골키퍼에게 을용타를 선보이며 혼신의 수비를 보여줬고, 경고 누적으로 1분간 퇴장 조치를 받았다. ‘골때녀’ 최초 두 경기 연속 퇴장이었다. 이을용의 퇴장으로 한 명 우위에 선 옐로팀은 골키퍼 하석주의 연속 골로 7대 7 동점을 만들어냈고, 하석주는 골키퍼로서 이례적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7대 7 동점 상황에 블루팀 현영민의 결승골이 터졌고 8대 7 케네디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운재는 레전드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한편, SBS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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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중 카타르 월드컵 중계 채널 선호도 1위 어딜까…

방송3사가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놓고 ‘해설 대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SBS가 채널 선호도 1위로 꼽혔다. 18일 온라인 서베이 조사기관 틸리언에 따르면 SBS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채널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이날 SBS 측이 설문조사 플랫폼인 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2049 성인남녀 2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하는 방송 3사 중 SBS가 전체 응답자 37.4%의 지지를 받으며 채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SBS는 믿고 보는 ‘빼박 콤비’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 위원을 필두로, 올 시즌 K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이승우를 해설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 여기에 장지현 해설위원,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날카로운 경기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는 현영민 해설위원을 모아 해설진을 꾸렸다. 이와 관련해 전국 성인남녀 315명을 대상으로, 방송 3사의 카타르 월드컵 해설진으로 출전한 박지성(SBS), 이승우(SBS), 안정환(MBC), 구자철(KBS), 조원희(KBS) 중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스타 순위를 가린 문항에서도 박지성이 전체 1위를 수성했다. 특히 박지성은 응답자 중 과반이 넘는 50.8%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8.6%로 2위를 차지한 안정환을 압도했다. 현역선수 중에서는 이승우가 12.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라 4.8%를 얻은 구자철을 멀찍이 따돌렸다. 나아가 박지성은 ‘20대가 기대하는 해설위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SBS의 탄탄한 해설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방증했다. 이에 박지성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두 개의 심장이 아닌 두 개의 목이 필요할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4년 전 ‘러시아월드컵’보다 질이 높은 해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내 해설의 강점은 월드컵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것, 그리고 유럽축구를 경험했다는 점이다. 축구 선수로서 성장했던 것처럼 해설위원으로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지성은 H조에서 맞붙을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함께 몸담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론하며 “(카타르에서) 만나게 된다면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말을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승우는 “해설위원이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팬으로서 카타르에 가서 제가 좋아하는 형들과 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면서 “축구선수와 같이 축구를 보는 재미가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 또 내가 이번 카타르월드컵 해설위원 중에서 가장 어리지 않냐. MZ 세대와 잘 어울릴 수 있는 나이인 만큼 가장 재미있는 해설을 할 자신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지성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박지성은 “축구가 실력만으로 이길 수 있는 종목은 아니다. 운도 중요하다. 16강의 가능성은 50%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 운 모든 부분이 어우러져야 한다”면서도 “객관적으로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올라갈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현실적인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이 조 2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 승리가 16강 진출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첫 경기부터 잘 준비해서 100%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은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개막식 행사는 개막전에 앞서 열릴 예정이며 조별리그 H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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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 겹처 '골때녀' 불참

이수근이 선제적 대응으로 스케줄을 취소했다. 2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액셔니스타 vs FC 구척장신의 경기가 펼쳐졌다. 캐스터 배성재는 "이수근 해설위원이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조치로 불참하게 됐다"며 혼자 자리에 앉았다. 이수근 대신 해설위원을 맡은 인물은 FC 아나콘다 감독 현영민. 배성재는 "JTBC 해설위원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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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현영민 "선수들 100% 이상으로 잘해줬다" 눈물 소감

'골 때리는 그녀들' 현영민이 기적의 전술로 FC 아나콘다를 바꿔놨다. 현영민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 감독으로 FC 액셔니스타와 맞섰다. 3연패를 하게 되면 슈퍼리그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는 FC 아나콘다. 현영민은 비장의 카드로 노윤주 아나운서를 섭외했다. 학창 시절 농구를 했던 노윤주의 가능성을 보고 그를 골키퍼로 배치했던 것. 경기 초반부터 노윤주의 선방이 이어지며 현영민의 신의 한 수는 빛나기 시작했다. 또 현영민은 변화무쌍한 작전으로 FC 액셔니스타를 당황하게 했다. 갑작스러운 선수교체는 물론, 코너킥을 하는 선수에게 공을 높이 띄우라고 지시하는 등 다채로운 전술을 선보였다. 현영민의 전술에 녹아든 FC 아나콘다는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현영민은 목이 쉬도록 선수들을 격려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FC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동률을 이룬 상황. 그는 선수들에게 연신 "괜찮다"고 소리치며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이던 두 팀의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현영민은 노윤주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첫 승 그리고 슈퍼리그를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그는 노윤주에게 "자신 있게 하면 된다"고 전하며 격려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승부차기까지 접전을 이어간 두 팀. FC 액셔니스타의 이영진이 성공한 가운데, FC 아나콘다 최은경은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최종 승자는 FC 액셔니스타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현영민은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100% 이상으로 잘해준 것 같다"라고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등 FC 아나콘다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민은 '골때녀'에서 감독으로서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명언 폭격기' 수식어까지 탄생시키며 예능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현영민.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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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오정연, 본투비 체육인…김병지도 감탄한 '오방불패'

방송인 오정연이 '오방불패'로 활약했다. 오정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 출연해 FC아나콘다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정연이 속한 FC아나콘다 팀은 리그 신흥강자 FC구척장신과의 경기를 앞두고 현영민 감독의 지휘 아래 지옥 훈련에 돌입했다. 공격과 수비, 체력 강화 트레이닝으로 무장한 특훈에 오정연은 독기가 바짝 오른 모습으로 쉴 틈 없이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현영민 감독이 직접 선보이는 강력한 킥인 시뮬레이션에도 거침없는 플레이와 정확한 수비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오정연은 정확하고 강렬한 킥인은 물론 타고난 순발력으로 FC구척장신의 기를 초반부터 눌렀다. 계속되는 상대팀의 위협적인 슛도 단번에 세이브한 오정연의 활약에 이수근과 전 축구선수 김병지는 '오방불패'라고 외치며 감탄했다. 또 빠른 판단력과 반사 신경으로 탁월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FC아나콘다의 기세에 힘을 보태 상대팀의 초반 집중력을 무너뜨렸다. 전반이 끝나갈 때쯤 이현이의 반격으로 첫 실점을 맞은 상황에도 흐트러짐 없는 정신력과 팀원들을 독려하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엄청난 볼 속도와 불규칙한 바운드는 물론 상대팀과의 1:1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볼을 캐치해내며 수문장의 역할을 해냈다. 오정연은 손가락 부상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집념으로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오정연은 예능, 드라마,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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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김정우, 이천수·송종국 소속사와 전속 계약

'투혼의 아이콘' 최진철, '뼈정우' 김정우가 이천수, 현영민, 송종국과 한솥밥을 먹는다. DH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진철과 김정우가 전속 계약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원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철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 전에서 크리스티안 비에리를 철벽 수비로 막아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상대팀 에이스를 놓치지 않는 집념을 보이며 '투혼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최진철은 이천수, 현영민과 함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탑걸을 이끄는 감독을 맡고 있다. 김정우는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특히 김정우는 현역 축구 선수 시절 마른 체형 덕분에 '뼈정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은퇴 후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스팀인 대건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축구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에 김정우는 팀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안기며 선수 및 감독으로서 모두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올렸다. 최진철과 김정우가 전속 계약을 맺은 DH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재미를 안기는 '스포테인먼트'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회사다. 최근 김용대, 김형일, 심서연, 송종국 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이들과 한 가족이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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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천수-현영민, 치열한 경쟁…포기 없는 감동 승부

'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와 현영민이 경기 상대로 만나 감동 승부를 펼쳤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에는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시합이 진행됐다. 이천수와 현영민은 각각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감독으로 경쟁했다. FC 원더우먼은 송소희, 김희정, 박슬기, 치타, 황소윤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력자들로, FC 아나콘다는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등 전·현직 아나운서들로 이뤄졌다. '이딩크' 이천수는 FC 원더우먼과의 첫 만남에서 선수들에게 애칭을 심어주며 친근감을 형성했다. 그는 포지션을 선정할 때 선수들의 과거 축구 경험을 경청한 후 적성을 반영하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천수는 작전을 지시한 후에 "이번 경기를 지켜보고 전에 지휘했던 FC 불나방과 비교해보겠다"고 말해 선수들의 승부욕 또한 자극했다. FC 원더우먼은 시합이 시작되자 이천수의 쪽집게 설명을 떠올리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천수는 경기 초반 FC 아나콘다의 매서운 공격이 펼쳐지자 선수들을 격려하며 침착함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또 이천수는 팀의 '쌍소 투톱' 공격수 송소희와 황소윤이 2 대 1 패스, 공간 침투 등 수준급 움직임을 보여주자 함박 웃음을 짓는 귀여움도 방출했다. '현성실' 현영민은 FC 탑걸과의 시합에서 패배한 후 점심 식사까지 거르며 FC 원더우먼과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FC 아나콘다 선수들에게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하며 기본기를 지도해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패배를 맛본 후 독기가 잔뜩 오른 FC 아나콘다는 시합 시작 즉시 현영민의 작전 지시대로 움직이며 기선 제압에 주력했다. 아울러 현영민은 패널티킥 등 위기가 펼쳐졌을 때 날카로운 지시를 통해 선수들의 냉정함을 유지시켰다. 특히 현영민은 FC 아나콘다가 전반전부터 4 대 0으로 밀려 참담해 하자 "점수는 신경 쓰지 말고 우리의 부족함이 뭔지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삼자"고 격려했다. 경기 내내 전황을 읽으며 흐름마다 필요한 지시를 전달해 주도권 확보에 주력한 이천수와 현영민. 시합은 이천수의 전략과 송소희, 황소윤의 맹활약이 조화된 FC 원더우먼의 6 대 0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영민과 FC 아나콘다는 주시은이 부상으로 빠져 후반전에 4명으로 뛰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다.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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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현영민→정답소녀 김수정, DH엔터 새 둥지[공식]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천수와 현영민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K-콘텐츠 그룹에 합류했다. DH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이천수, 현영민, 그리고 정답소녀 김수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아울러 현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아 축구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현영민 역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 바 있으며, MBC와 SPOTV를 거쳐 현재 JTBC 축구 해설위원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천수와 현영민은 DH엔터테인먼트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DH엔터테인먼트는 과거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활약하며 정답소녀로 알려진 김수정과도 손을 잡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김수정 역시 향후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DH엔터테인먼트는 유소년 상비군 청소년축구대표 출신이자 브라운아이드걸드, 전혜빈, 플라이투더스카이, DSP 홍보매니저로 함께하며 음반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김대준 대표이사가 수장을 맡은 신생 회사다. 선수 시절부터 쌓아온 이천수와의 인연과 의리가 새로운 발걸음으로 이어지게 됐다. 여기에 JTBC골프 '레전드 빅매치'와 유튜브 콘텐츠 '군대스리가' 등의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김철호 이사가 DH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힘을 더한다. DH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의 열정과 음악의 풍만한 정서, 그리고 콘텐츠의 재미를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단 각오다. 김대준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DH엔터테인먼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애정 어린 관심과 기대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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